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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1년서부대개발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완성
한송학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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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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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17일 진주시 초전동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식 모습.
경남도가 지속가능한 경남도의 발전과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17일 진주시 초전동에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개청했다.

서부청사는 서부대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서부경남 중심의 정책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서부대개발의 원년으로 삼아 남부내륙철도 등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서부대개발이 완성되면 약 30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8만명이 넘는 고용이 창출되고, 서부경남의 지역 총생산은 15년 후 현재(19조원)의 약 2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서부경남은 동부경남이 실현한 30년 발전을 단 15년 만에 달성하는 압축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부대개발은 서부청사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도정철학을 공감하고 흔들림 없이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조규일 서부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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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한반도 제2해양관광 거점 조성
항노화 서비스 산업 본격 추진
혁신도시 활성화 지역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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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 개청 = 1925년 일제에 의해 부산으로 강제 이전했던 도청이 90년 만인 지난해 12월 17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의 이름으로 진주로 귀환했다. 이는 서부경남 도민들의 열망, 동부경남 도민의 배려와 협조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로서 서부청사 개청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특히 서부청사는 진주를 포함한 서부권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가능해 짐으로써 서부경남지역 주민의 도청과의 심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물리적 거리 또한 대폭 감소됐다.

서부청사는 서부대개발의 콘트롤 타워로 낙후된 서부경남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서부대개발을 통해 경남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경남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서부청사 개청 후 성과와 기대효과 = 서부대개발은 민선6기 홍준표 도정의 지표로서 서부경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해 경남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서부대개발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항노화 산업 육성, 혁신도시 활성화 등이 있다.
3개 본부·국, 2개 직속기관이 이전한 서부청사는 현재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개청 후 지난 10개월 동안은 서부대개발 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세부전략을 점검하고,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실행해 왔던 시기라 할 것이다.

지난 6월에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사업으로 확정·반영됐으며, 지난 7월에는 국토부가 시행한 ‘해안권 발전 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우리 도가 전남도와 공동 제출한 ‘남해안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구상안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지난 7월 당초 계획대로 경남진주 혁신도시로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됨으로써, 서부대개발을 위한 기틀이 순조로이 마련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전력 = 남부내륙철도는 서부대개발의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으로 2014년 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 B/C 저조해 경남도는 국토부와 협력해 B/C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현재 KDI에서 예타 분석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민간협의체인 범도민추진협의회가 출범해 경남도와 함께 2회(2015년 12월 9일 / 2016년 1월 29일)에 걸쳐 세종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경남도에서도 홍준표 지사가 직접 세번에 걸쳐 대통령에게 직접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올해 7월과 8월 국회 포럼과 간담회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참석해 본 사업은 우리 도 서부대개발사업의 근간으로서 조기 건설이 시급함을 다시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남부내륙철도가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사업으로 확정되고, 민자사업대상에 반영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민자사업 추진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고 B/C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서부경남이 2시간대 통행권으로 단축되고 서부경남은 물론 거제 등 남부해안권의 균형발전과 남해안 관광활성화, 물류수송과 남부내륙 산업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도민 모두 한마음이 돼 전력을 다해야 할 때이다.

◆세계 제일의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 산청 중산리~장터목~함양 추성리를 잇는 지리산 케이블카는 총연장 10.6km로 세계최대 규모로 2021년까지 117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국립공원계획 변경용역을 진행해 환경부의 국립공원계획 변경 심의를 통과하기 위한 여러 노선 및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지난 5월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나 지난 7월 반려됐다.

환경부의 입장과 보완 요청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계속해 연말 국립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지리산의 절경을 계절에 따라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등반이 어려운 국민이나 국내 체류 기간이 짧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해 누구나 손쉽게 지리산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케이블카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등을 잘 보전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민주적인 교통수단으로 산악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한반도 제2의 해양관광 거점 조성 추진 = 경남도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남해안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곳으로 판단하고, 전남도와 공동으로 ‘남해안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구상안을 작성·제출해 지난 7월 국토부가 시행한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으로 동서통합권역(하동, 남해 등), 한려수도권역(통영, 거제 등), 다도해권역(전남 고흥) 등 3개 권역에 대해 휴양·웰니스·생태, 문화·예술, 해양레저의 3대 관광테마를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8월 대상시군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을 협의했고, 지난 9월부터 국토부와 경남도, 전남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문화·관광·산업·지역개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공동 용역팀을 구성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구체적인 추진사업, 추진방안, 정부지원 사항 등을 내년 9월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 9월부터 남해안 관광거점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이 시범사업이 완성되면 현재의 수도권과 제주권 중심의 관광패턴이 남해안으로 이어져 한려해상권이 신해양 문화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등 항노화서비스산업 본격 추진 =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서북권의 한방항노화, 동부권의 양방항노화, 남해안권의 해양항노화로 세분화해 2022년까지 33개 사업에 5,579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 IP 산업화 촉진 플랫폼 개발사업’에 5년간 165억원,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 구축사업’에 7년간 82억원 연구비를 투입해 항노화 우수 IP 창출 및 발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북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항노화를 테마로 힐링과 체류형 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9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거함산(거창·함양·산청)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항노화 제품 생산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청군 금서면 일원에 174억원을 투입하는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을 100% 유치했으며 금년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 일원에 560억원을 투입, 함양 항노화 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별 특성을 활용해서 항노화 산업 육성의 모멘텀을 한층 강화하고자, 서북부권(산청·함양·거창·합천)에 기 구축된 산청 동의보감촌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명상·기체험·삼림욕·스파 등 한방특화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휴양·건강·힐링이 융합된 체류형 항노화 웰니스 관광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 후 도내 민간기업·관공서 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기업·관공서 연수로 확대하고 가족, 동호회 유치 등 타깃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해양 웰니스까지 확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항노화 웰니스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관련업종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혁혁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청군 금서면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인근에 17억원을 투입해 서북부권 청정약초 등을 활용한 전국 공공기관 최초 HACCP·GMP 시설인 가칭 ‘한방 브라보’ 원외 탕전원을 설립하고 내년 3월경에 개설할 예정이다. 서북부 약용작물을 이용한 한약 탕제시설 건립 운영으로 약초재배농가의 판로 개척과 함께 침체된 한방의 활성화로 전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한방브랜드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홍보와 원외탕전원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우리 도와 4개 군이 출자해 가칭 ㈜경남항노화웰니스 설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지난 7월 해양항노화 업무를 전담하는 ‘해양항노화 담당’ 조직을 신설해 남해안권 중심의 해양항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도시 활성화로 지역거점도시 구축 = 지난 7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경남진주 혁신도시에는 LH 등 11개 공공기관 종사자 3,830여명을 비롯해 직원가족,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유입효과를 감안하면 약 3만8000여명의 인구가 정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5년 말 기준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결과에 의하면 진주혁신도시가 전국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전기관이 채용한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132명(18.2%)으로 2014년 보다 6.3% 증가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이미 올해 1월에 실시된 직원 채용에서 지역인재 채용비율 10%(13명)를 지켜 지역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경남도와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확대 협의와 지난 10월 경남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는 물론 취업정보의 신속한 제공으로 향후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도내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이주민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정주여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공공기관과의 문화예술분야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등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서부경남일대 지역과 지역공동체로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실행할 계획으로 있다. 한송학기자
   
▲ 경남도청 서부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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