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예산안 9.9% 증가한 1조2885억원 편성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9% 증가한 1조2885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15일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대도시 성장 기반구축과 시민행복 증진에 중점을 둔 예산편성으로 복지예산이 가장 많고, 경제와 교육예산은 역대 최대의 예산편성이란 평가다.
전체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457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7.9%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428억원으로 19.3% 증가했다.
주요 SOC사업에 반영될 예산은 수송, 교통분야로 전년대비 17.2% 증가해 1635억원이며, 지역인재육성과 최적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분야는 32.4% 증가했다.
또한 사회복지 예산의 34.1%로 일반회계 예산 중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 복지도시로의 성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예산으로 미래성장 동력인 교육분야, 중소기업분야 등과 함께 보건복지분야에 신중하게 편성하겠다고 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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