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신념은 바로 가치다
진주성-신념은 바로 가치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11.20 18:09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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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
 

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신념은 바로 가치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부드럽게 하고 영기를 길러주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잠을 잘 자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인생의 익살스러운 면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한 진리다. 한 교육학자는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는 대체적인 결과를 마음에 분명히 새겨 두는 것이 모든 공부의 비결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공부에 관한 한 도달하려는 목표와 도달하려고 하는 열의를 지속할 수 있으면 당면한 문제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쯤은 그다지 대수로운 일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문제는 마음속으로 언제나 이루겠다는 도달점을 간직하고 달성하려는 노력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런 효과는 특히 예술활동에서 극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상상력이 자석처럼 달라붙기도 하고 때로는 섬광처럼 일어 나기도 한다. 밑그림이 그려졌으면 완성하려는 정확한 미래도를 간절히 희망하는 이상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훈련하면 매사가 자동적으로 도와주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공부의 신념 비밀을 알고는 있는데 어떻게 하여야 효과가 나타날까를 고민해 보면 그 답은 결론적으로 바로 실행에 옮겨야 얻을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매일 반복적으로 생활하는 식습관도 아주 간단한 원리이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 판단 기준은 먹어봐서 입에 맞아야 하는데 먹고 난 후 컨디션이 좋고 입에 느낌이 좋으면 자신에게 맞는 것이다. 운동습관도 마찬가지다. 근육은 안쓰면 굳어지기에 평상시에 운동을 하면서 몸을 뻐근하게 하면 몸의 근육은 점점 강해지는데 육체적으로 많이 쓰는게 나를 위하는 것임을 믿는 것이다.

정신 건강도 마찬가지인데 주변 환경이 내 맘 같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이 제일 많이 상하는데 여기서 빨리 벗어나는 길은 이럴수록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실제로 힘이 들수록 힘이 강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성공요건이 근면, 열의, 성실, 끈기가 불가결의 요소라고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대부분은 이러한 소중한 것들을 살리려고는 하지 않는다. 시간을 핑계로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얼어붙어 있는 것을 녹이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라는것 자체가 너무나 나약하고 무를 때가 많다.

현인들은 바라는 것을 구할 때는 끈기를 가지라고 우리들을 가르쳤는데 틀림없이 그 속에는 강렬한 소망과 끈기의 가치 비밀를 알고 있었다. 마음에 굳은 결의를 품고 있으면 아무리 이루기 힘든 것을 원하더라도 살다보면 그것을 달성할 찬스가 반드시 찾아 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일상 생활 속에서 바라는 이런 신념들이 시간이 경과 하면서 더욱 더 강렬하게 되어야지 내일이 되면 단념해버리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념 자체가 바로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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