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아동과 전직원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에게 휠체어를 기증 감동의 훈훈함을 전달했다.

김해시 여성아동과 공무원 37명은 지난 15일 평소 직원들의 단합, 화합모임인 상조회에서 그동안 푼푼이 모은 상조회비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흔쾌히 함께 뜻을 모아 휠체어 기증에 상조회비로 지원키로 했다.

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장애어린이들은 총 4개소에 집중 이중 휠체어 사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장애전담어린이집은 3개소로 이날 휠체어를 각각 2대씩 6대를 전달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휠체어 기증은 평소 보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아동과 직원들이 관내 장애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필수품목인 휠체어가 부족한데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의 한결같은 뜻을 모아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조그만 선물이지만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