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8개 시군 173개소의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결과 칠암동 주민자치센터가 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황경자(사진) 주민자치위원장이 29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칠암동 주민자치센터는 공동체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자매결연기관과의 교류협력·휴경지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 임자면 특산품인 천일염·새우젓·김 판매, 봄감자·배추등 재배 농작물 판매와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 문화탐방, 어르신 효도관광,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담그기 행사등을 실시하여 이번 평가의 수범사례로 뽑혔다.
이러한 주민자치 사업은 전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분위기 형성 및 살기좋은 으뜸마을, 좋은 세상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 유공자인 황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민이 화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주민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가운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