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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양성평등, 얼마나 실천하는가?김진환/창원국학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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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1  1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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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창원국학원 부원장-양성평등, 얼마나 실천하는가?

우리나라의 성 평등지수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2014년 기준 세계 성 격차 지수(GGI)1위는 아이슬란드,2위는 핀란드, 3위는 노르웨이 순이며 우리는 미국, 중국, 일본보다 뒤인 117위이다.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한다. 우리가 세계 10위의 경제력인데 남, 여성의 성 격차 지수가 이렇게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 여성, 남성간의 성 평등은 국익에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 성 평등지수가 높은 나라는 그만큼 행복도도 높은가를 생각해 볼 때다.

양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는 국정과제이다. 국정과제로 정해진 이유는 선진국이며 복지국가일수록 양성평등이 잘 이루어진 나라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국가시책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2003년 설립이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과 국민 대상의 폭력예방 등 7개 분야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사회전반의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온·오프라인 교육, 모바일 콘텐츠 배포와 양성평등 미디어상, 양성평등 디자인공모전 등의 진흥사업도 펼치며 여성역량강화를 위해서 여성인재 아카데미, 여성인재풀 확충, 여성관리자 네트워크 구축지원, 청년 여성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교육과 진흥의 수단을 좀 더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우리가 꿈꾸는 양성평등의 사회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평원에서의 열정적인 정성으로 우리나라의 평등의식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양성평등은 한마디로 남성과 여성, 여성과 남성이 서로서로 사이좋게 지내고자하는 의지요, 과정이며 이루어야할 열매와 같다. 근본적으로 이해와 존중이 오가기 때문에 손해 볼 일이 없다. 이는 균형감각을 회복시키는 사회적 작용이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균형감각은 뇌의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양성평등교육은 어르신 층에서도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황혼이혼이 증가일로에 있기 때문이다.

황혼이혼은 대체로 남성 위주의 사고방식과 여성존중의식의 저하로 발생한다. 그로인한 고독감은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황혼이혼의 서글픈 피해는 주로 남성들의 몫이다. 이는 우리사회의 아픔이다. 이제는 남성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노래는 동반자라는 노래를 즐겨 부르면서 같이 있을 때는 집에서 걸레질 한번 하지 않고 아이도 잘 업지 않으며 돈은 혼자 쥐고 있으면서 쓸데는 온갖 생색을 내는 일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 간단한 설거지는 남성들로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여성을 소유물이나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은 바뀌어야 한다. 하긴 전통적 유교방식으로 500년 이상을 남성들이 군림하여왔으니 이것이 쉽게 바뀌어 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변했다. 우리 남성들도 변화되어야 한다. 가사 일을 나의 일이고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면 손해 본다는 생각은 지워진다. 그럼에도 남성들 특히 7-80대 어른신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남자가 무슨 이런 일을 하나, 남자가 할 일이 따로 있지”라는 콘크리이트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다. 이런 까닭에 전국 각처의 어르신문화원, 향교, 사회복지관, 노인대학 등지에서 활발한 양성평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도 그런 곳에는 깨어있는 어르신들이 많다. 여, 남성의 비율도 여성이 보통 75% 이상이기 때문에 교육 참여율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는 꽃마다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여성이라서 다 무능하다고 볼 수 없고 남성이라서 다 잘하는 일도 없다. 우리는 서로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렇게 지내는 것이 참 건강하고 조화롭게 되는 비결이다.

양성평등으로 인해서 복지를 누리는 나라를 보면 남성들의 표정이 대체로 밝다. 양성간의 공평과 평등의식은 다른 계층 간에도 잘 융합되어 의사소통에서도 조화를 이루다보니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자연히 상승되고 국민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시대부터 원래 양성 간 존중과 배려의 나라였다. 웅녀의 출연이 그 증거이다. 5000년 역사 중에 유교적 사고방식의 기간은 고작 10분의 1정도이고 그것은 단지 중국식 사유체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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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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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
양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는 국정과제라고 보는 것이 맞아요. 위 기사의 문제점들이 국정과제로 정해진 이유는 선진국이며 복지국가일수록 양성평등이 잘 이루어진 나라가 많기 때문이잖아요. 이런 국가시책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있다고 하는데 이 교육진흥원에서의 교육이 광범위 적으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남성위주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여성존중의식이 바로 잡히는 이상적인 사회를 추구해야합니다.
(2016-12-05 2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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