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명함판 불법광고 대대적 단속
김해시 명함판 불법광고 대대적 단속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12.01 18:44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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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시 전화번호 이용 중지 처리

김해시는 한동안 오토바이 등을 이용 명함판 불법 광고물 등을 무차별적으로 뿌려져온데 대한 불법 대부광고 집중 단속을 펼친다.


1일 시가 밝힌 이번 불법 대부광고 집중 단속은 그동안 김해시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관내 주요 상가일대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는 것이다.

이들 불법 대부광고는 미등록 대부업체들로 명함판에 핸드폰번호 등 무보증, 무담보 당일 즉시 대출이란 문구를 기재 주요상가 일대 상인이나 시민 등 금융거래 취약자 등을 대상으로 대부거래의 어려운 점을 이용하고 있다는데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명함판 불법광고 등에 기재된 전화번호는 미래창조과학부로 통보돼 통신사를 통해 그 전화번호는 이용이 중지 처리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불법 명함판 광고로 인해 이를 이용한 경우 불법채권추심 고금리 등의 피해가 크게 우려될 것으로 판단되며 무작위로 살포되는 명함광고로 거리 미관 훼손이 지속돼 왔다는 것.

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읍면동 합동으로 불법대부광고 단속을 실시 그동안 200여장의 명함판 광고지를 수거 40여개의 중복된 전화번호를 이용중지 요청한 것과 함께 불법대부광고를 한 등록 대부업체 2개소에 대해서도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으로 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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