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부시장을 반장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진주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함께 12월 한 달 동안 에너지사용 제한조치 이행 계도에 주력하는 한편, 대 시민 동참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모두 9차례의 아침 캠페인과 2차례의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이 그 대표적 사례로, 특히 23일과 29일의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은 회당 약 2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YMCA, YWCA, 진주상공회의소, GSE 등 여타 다수의 시민단체가 동참하는 범 시민적 행사로 치러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1월부터 실내온도를 포함한 광고물 조명 제한 등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조치 이행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자체점검반 편성과 시민감시단 구성, 모바일신고센터 등을 구축하여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