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6일 오전 6시48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16.7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을 태운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보내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사천선적 39t급 외끌이 어선 A호 선장 김모(47)씨는 승선원 6명을 태우고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16.7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선박 운항이 불가하자 통영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A호 선장 김모씨에게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등 안전조치를 지시하고 통영과 삼천포 어업무선국과 인근 통항선박을 대상으로 홍보방송 및 구조협조를 요청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통영시 욕지면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 선단선에 인계해삼천포항으로 무사히 입항조치 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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