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6일 오전 8시 40분께 60대 치매노인(여)의 실종 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색으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운 날씨로 인해 노인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112타격대, 여성청소년계 직원 등을 총동원하여 광범위한 수색을 갖고 수색 1시간만에 함안의 한 농기계센터 건물 옆에서 추위에 떨며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돌아갔다.

진영철 서장은 치매노인은 가족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추운날씨에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치매노인은 추위 등으로 인해 매우 위험하니, 인식표 등을 착용토록 당부했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