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선6기 복지·보건시책 결실 맺어
창녕군 민선6기 복지·보건시책 결실 맺어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6.12.08 18:43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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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8개 부문·보건 5개 부문 우수기관 표창 수상
▲ 창녕군 복지분야 기관표창 시상식 모습

창녕군이 2016년 중앙과 경상남도, 그리고 복지기관으로부터 받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창녕군은 민선 4기부터 6기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 건설의 기치 아래,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 복지 8개 부문과 보건 5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9년부터 시상한 이래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군부에서는 최초로 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였는데 UN의 장애인 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해 장애인 인권과 권익을 위해 구체적 실천을 해 온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국회의장상이다.

특히, 창녕군은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창녕 확장’을 2016년 복지분야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지난 3월 창녕읍에 ‘맞춤형복지TF팀’을 설치하여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발 빠르게 전개하면서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으면서 복지허브의 대명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도시형 복지기관이 적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어려운 농촌지역 여건에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상수도 검침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27개 방문형 서비스기관이 협력해 서비스 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보장운영체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월 2회씩 ‘가치데이사업’ 추진과 수급자·장애인, 65세 이상 전입자 등 대상자 유형별로 특화된 방문상담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여 보건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희망 2016 이웃사랑 기관 선정, 복지서비스 향상 경진대회에서는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장애인분야 배분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매년 장기입원자 1:1 개인별 상담과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관리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의료급여비 누수예방과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여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됐다.

보건 분야에서는, 감염병 예방활동과 다양한 군민건강권의 확보노력을 확대한 결과, 기생충 예방관리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보건행정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의 국가결핵 예방 최우수기관과 구강보건증진사업 경남 우수기관 선정, 경남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5개 분야에서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리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건과 복지는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지방자치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인 탄탄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너무 매진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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