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교육발전협의회 출범 2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창원시교육발전협의회 출범 2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 창원/최원태기자
  • 승인 2016.12.08 18:4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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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쟁력이 곧 도시경쟁력”
▲ 창원시는 7일 창원시교육발전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아 ‘교육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7일 오후 4시 창원시교육발전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 교육발전협의회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교육혁신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교육발전협의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관내 중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해 창원시 교육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광역시 수준에 걸 맞는 교육여건 조성 및 중·고등학생 학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이 나서 ‘2016년 교육발전 지원시책’ 및 ‘2017년 역점 추진시책’과 함께 교육발전협의회의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교육발전협의회 부위원장인 최호성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교육발전협의회 각 분과 위원들의 교육발전과 관련된 주제가 발표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창원시정연구원 이영 박사는 ‘창원지역 고등학교 교육수준의 개선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창원시의 현 교육수준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따른 증진 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안병학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환경 개선…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라는 주제로 학교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최호성 교수는 ‘창원시, 교육 매력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창원시가 매력이 넘치는 교육도시로 가야 하는 이유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안병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출범한 교육발전협의회가 그 취지에 맞게 창원시 교육을 위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경쟁력이 곧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므로 광역시 수준에 맞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여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2015년 4월 창원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자문기구로 출범했으며, 그동안 교육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은 물론 급변하는 교육환경 및 우리시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 방안 및 방향 제시로 창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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