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 마련
경상대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 마련
  • 김상목기자
  • 승인 2016.12.08 18:4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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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30분 경상대 예술관 콘서트홀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경상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진주시민을 위한 경상대 음악교육과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상대 교수음악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경상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진주지역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경상대와 MOU를 체결한 기업체 관계자, 지역 중·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많이 참석해 음악과 함께 조용하고 차분하게 한해를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교육과 교수 4명과 40인조 부산낙동교향악단이 협연한다. 음악교육과 교수들은 ▲오케스트라 서곡(지휘 윤상운 동의대 교수) 위풍당당행진곡,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서곡 ▲성악 독창(박원희, 최강지 교수) 고향의 노래 등 한국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피아노 협연(채혜연 교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2, 3악장 ▲바이올린 협연(김양준 교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부산낙동교향악단은 부산ㆍ경남의 전문음악인 40명으로 올해 1월 창단했다. 부산 북구 문화빙상센터와 협약을 맺어 상주단체로서 연주해오고 있으며 추모음악회, 민속예술제 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지역민을 위한 실버한마당축제, 환경사랑음악회, 환우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 음악교육과(055-772-2280)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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