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여론조사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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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여론조사다. 여론조사 회사의 광고문구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여론조사는 도깨비 방망이처럼 선거현장을 휩쓸고 다닌다.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는데도 여론조사를 활용하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여론조사 1%에 대통령 후보가 바뀌는 것이 우리나라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선거에 있어서 여론조사의 비중은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들어 핸드폰의 보급등으로 여론조사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졌다. 선거예측에서 여론조사가 번번히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아직은 여론조사를 대체할 만한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은 여론조사 이외의 다른 대안이 없어서 결국에는 여론조사가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가장 유용할 수 밖에 없다.

이번 선거도 결국에는 여론조사가 선거정국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여론조사 회사들은 나름대로 정확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하겠지만 이러한 노력을 배제한다고 하더라도 여론조사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국민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경선은 결국에는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말이다. 당원들도 참여하여 경선을 진행하지만 전국단위가 아닌 지방단위의 경선에서 당원도 불명확하고 행사를 진행할 주체도 마땅치 않다. 결국에는 여론조사로 가는 수 밖에 없다. 본지가 진주시민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리한 후보도 불리한 후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지금부터 신발 끈을 조여매고 열심히 뛴다면 반드시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과학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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