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9.9% 증액…복지·교육등 살림살이 나아져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 1조2885억원 규모의 세입, 세출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로써 올 예산 1조1725억원보다 9.9%(1160억원)증액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일반회계 1조457억, 특별회계 2428억으로 확정 됐다.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 3777억원(사회복지 34.1%, 보건 2.0%)으로 가장많고, 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분야 1635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610억원, 상·하수 환경보호 분야 594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577억원, 국토및 지역개발 분야 510억원, 교육분야 292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77억원, 일반공공행정·인건비 등 2285억원 등이다.
또한 시는 내년에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점사업 산업경제 분야 220억원, 도시개발분야 39억, 도로교통 분야 321억원 등 총 72건 1318억원의 예산도 반영됐다.
한편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재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개발도시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보수적인 재정운용을 탈피하고 필요한 곳을 찾아 선제적·전략적 재정운용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교육, 산업 중소기업 분야와 사람중심의 복지·보건 분야,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한 농업 분야 등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재정을 집중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문정미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