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문준홍씨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남해 문준홍씨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 서정해기자
  • 승인 2016.12.26 18:53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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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위해 필요하다면 그 사명 완수하겠다"
▲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 소장이 26일 오전 남해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실시되는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 소장이 26일 오전 10시 30분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실시되는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문 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남해군민의 마음을 받들어 실천해야 하는 지역정치인의 입장에서 수구정치, 패권정치, 밀실정치에 휘둘리지는 않았는지 먼저 반성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백범 김구선생의 말을 인용하면서 “어떠한 직분이든 남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그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지역정치인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자신의 정치인생과 관련해 군민의 준엄한 심판을 기다린다는 문준홍 소장은 “어떠한 정치인이라도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서 산다면 반드시 죽여야 할 것이고, 남해를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살려내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성난 민심은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君舟民水)”는 것을 잘 알기에 언제나 남해군민의 민심을 잘 받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남해초(64회)와 남해중(29회), 진주 대아고(15회)와 서울대 경영학과(83학번)을 졸업한 문준홍 소장은 현재 남해문학회 회장과 남해커피마을협동조합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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