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 관내 신도시 등 주요사거리 교차로 등에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흐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고정 배치 운영키로 했다.

시는 새해 들어 주요사거리 등 차량소통의 원활한 움직임과 안전한 보행확보를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주요지점에 신규 설치하는 한편 교통·환경 변화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장비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는 것이다.

신규로 설치·운영되는 곳은 시 관내 주요 지역 6개소로 김해중앙병원, 삼계 엔젤리너스, 삼방전통시장, 진영중학교, 진영중앙초등학교, 서어지공원 등이며, 이전설치 되는 곳은 진영 기업은행, 인제대 삼거리, 부원역푸르지오 3개소이다.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 집중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과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으로 구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신규 신설되는 지역은 시범운영기간동안 단속지역 인근에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두고 단속사실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으로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 서비스를 등록하면 일시적으로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는 자진 이동을 유도할 수 있게 교통단속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