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양산실내체육관…무료입장권 1000매 기탁 훈훈한 온정
개그콘서트 막강 라인업이 강력한 개그로 총무장하고 양산을 찾아 양산 시민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산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티켓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양산시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여 콘서트 티켓 1000매를 각 읍면동에 배포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되는 티켓은 주식회사 프로젝트케이(대표 김종철)가 무료입장권 1000매(3000만원 상당)를 양산시에 기탁하여 훈훈한 온정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양산시민이 추운 겨울 공연을 보면서 다 같이 즐거워하고 어려운 경제난을 견뎌냈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운 공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하는 뜻에서 무료입장권을 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갈공명 김대희와 김준호의 최강콤비가 펼쳐보이는 ‘감수성’, 두 주먹을 불끈 쥔채 팔을 굽히고 가슴 아래쪽으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감사합~니다’를 무한 반복해 중독성 있는 개그를 선사하는 ‘감사합니다’, 개그맨들의 개인기 퍼레이드와 숨은 노래실력, 춤실력 등 숨은 끼를 감상할 수 있는 ‘슈퍼스타KBS’, 발레리노로 변한 성광스키, 선일스키, 승윤스키가 펼치는 포복절도 몸개그 ‘발레리NO’, 어이없지만 미워할수 없는 ‘선생 김봉투’등 기존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웃기는 코너만을 엄선하였고 특히 라이브 공연에 맞게 재구성하여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준높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15일 오후 4시, 7시 2회 각각 100분동안 공연되며 관람료는 VIP석 5만5000원, R석 4만4000원, S석 3만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818-311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