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조직강화 민생해결 나서
민주당 도당, 조직강화 민생해결 나서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1.15 18:09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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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소통·여성·대학생·청년 등 위원회 구성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5일 오후 경남도당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디지털소통·여성·대학생·청년 등 각급 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조직 강화와 함께 부문별 정책수립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15일 오후 3시 경남도당에서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대봉)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년위원회 발대식은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형수(양산갑)·김경수(김해을)·김병관(성남분당갑·전국청년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한 청년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대봉 청년위원장은 “감히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역사의 위기 순간마다 청년이 앞장서서 나선 만큼 시대적 사명을 갖고 청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은 “신진들은 기가 날카롭다는 ‘신진기예(新進氣銳)’와 ‘젊은이들은 패기가 넘친다’라는 말은 비슷하다”며 “청년과 함께 반드시 좋은 정권과 좋은 정부를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임에도 청년의 의사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젊게 해 청년과 국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경남과 부산, 울산이 정권교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국회의원은 “청년이 처한 대한민국의 진실 앞에서 청년위원회가 등불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정권교체와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나라 청년이 처한 현실과 실패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청년정책을 진단하고 청년 문제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당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최영철) 발대식을 열었다.

최영철 대학생위원장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당 가운데 적극적인 활동력을 바탕으로 대선에서 20대의 힘을 모아 정권교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당은 여성과 노인, 청년, 대학생, 장애인, 노동, 농어민, 을지키는민생실천, 직능, 지방자치, 교육연수, 디지털소통, 다문화 등 성과 세대 등 사회적 계층 및 부문의 활동과 활성화를 위해 전체 13개의 각급 위원회를 두고 있다. 각급 위원회는 관련 정책 개발 및 수립을 통해 부문별 민생문제 해결 등의 활동을 펼친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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