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예산편성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계획
김해시 예산편성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계획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1.16 18:11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문조사 사업공모 통해 주민들 의견 반영

김해시가 밀착형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활성화 하겠다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예산제도 조례제정 이후 매년 설문조사 사업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왔다.

그러나 시는 본 예산부터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제도 운영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에 운영조례개정을 통하여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오는 2018년 본예산부터 반영키로 한 주요내용은 지역주민참여예산 위원회와 읍면동 지역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과 함께 소통 충분한 사전검토와 현장답사를 통해 심도 있게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의 관심도를 높여 주민과 함께 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는 것.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계획을 심도 있게 관찰해 보면 우수지자체에 대한 벤치마킹은 물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모든 사업을 공개하는 예산서 사업명에 주민참여 사업임을 표기해 주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끔 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민들이 알기 쉽고 접근이 가능하게끔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등으로 편리한 예산사업을 제한할 수 있게끔 모바일 앱을 구축할 예정이라는 것.

이와 함께 읍·면·동별 지역위원회의 위원을 선발해 지역 내 주민밀착형 주민복지 문화사업에 대한 제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는 것.

이번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그동안 관 위주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좋은 제도를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문정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