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인터넷 예매·터미널 환경정비 등 실시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속직행 예매제를 시행하며 올해는 장승포 시외버스 정류장에서도 4개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의 현장·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이밖에 차량 사전점검, 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해소한다.
또 농수축산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매점매석, 가격 담합인상,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비상 급수반 운영, 생활쓰레기 순회 수거, 생활민원 신고센터 운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특히,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설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한편,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639-3333), 종합상황실(639-3116), 비상진료 상황실(639-6101)을 가동한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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