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진주을 하용득-통영·고성 서필언 임명
새누리 진주을 하용득-통영·고성 서필언 임명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1.25 18:41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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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25일 조직위원장 1차 선정 발표

 
새누리당은 분당 사태로 공석이 된 진주을에 하용득(59) 변호사, 통영·고성에 서필언(62) 전 행안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25일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전국 64개 사고 당원협의회와 관련해 1차로 전국 19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발표했으며, 여상규 의원과 홍태용 위원장의 탈당으로 각각 공석이 된 사천 남해 하동과 김해시갑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는 경남 2인을 비롯해 서울 7인, 인천 1인, 광주 1인. 울산 1인, 경기 3인, 강원 1인, 전북 1인, 전남 1인, 제주 1인 등 전국 19개 조직위원장을 선정, 의결을 완료했다.

새누리당의 이같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인선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탈당으로 공백이 생긴 지역 당원들의 마음을 추스려 자칫 해이해 질수 있는 당 조직을 다잡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하용득 변호사는 봉래초, 진주중·진주고(46회),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법제처 행정사무관으로 재직하다가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서울지검 검사와 창원지검 진주지청 부장검사, 부산지검 부장검사, 창원지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2006년부터 GS건설에서 부사장으로 법무·홍보실장으로 재직하다 1년여전 퇴사했다.

이군현 의원의 지역구인 통영시 고성군에 새로 선임된 서필언 전 차관은 통영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와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 단장과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거쳐 행안부 인사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거버넌스혁신 포럼 이사장과 경상대 석좌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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