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추진협 대선 후보 대선 공약 채택 건의 가속화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회장 강인호)는 지난 25일 창원을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에게 ‘창원광역시 승격 대선 공약’을 제시하고 채택을 건의했다.
강인호 회장은 50여 명의 협의회원과 함께 이날 오후 경상남도의회를 찾아가 대선 출마선언을 알리기 위해 도의회 입구에 들어서는 심상정 대표를 적극 환대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광역시 승격 홍보 손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창원광역시 승격의 당위성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쏟아냈다.
이에 심상정 대표는 “창원광역시 승격은 노회찬 원내대표 지역구의 현안으로 잘 알고 있고 공감하고 있다”면서 “당론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 15일 창원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18일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식에 참석한 정병국 당대표에게 ‘광역시 승격 건의문’을 전달했다.
범시민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조기 대선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여야의 정당별 대선후보자들에게 ‘광역시 승격 대선공약 채택’을 건의하고 설득하기 위해 안팎을 가리지 않는 폭 넓은 발걸음을 빠르게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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