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업에 스마트시대 열렸다
김해시 농업에 스마트시대 열렸다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1.30 18:0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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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제ㆍ비닐하우스나 축사 등 원격 제어
▲ 김해시는 지난해 두차례 드론으로 시범 방제를 했다.

김해 들녘에 매년 5~6월이 되면 농약을 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드론을 이용해 농촌이 스마트해진다.


김해시는 농민이 직접 논·밭에 나가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스마트 온실, 과수원, 축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농업용수를 받아 직접 들녘에 뿌렸던 것을 이제는 드론으로 항공방제를 하게 돼 농민의 건강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 노동력 부족 문제까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두차례 드론으로 시범 방제를 했다. 올해는 농가 교육용 드론을 사들여 짜임새 있게 교육하고 방제에 직접 적용하기로 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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