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장기이식 업무 자체 수행 활성화 기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은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은 전국적으로 1권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2권역(대전, 충남, 충북, 광주, 전북, 전남), 3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등 권역별로 나눠져 있으며, 지금까지는 3권역 지역들 중 경남지역은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이 없었던 상태였으며 이번 기관 지정으로 인해 경남지역의 장기기증과 장기이식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0년 4월 개소 이후 1년만에 간이식 수술 20례를 달성하였으며 부산·경남권 전체 간이식 수술 실적보다 많은 수술 실적을 기록했다.
또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 각종 장기에 대한 이식업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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