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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늙음에 대하여추호석/진주문화원 향토사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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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1  1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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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석/진주문화원 향토사 연구실장-늙음에 대하여

사람은 생노병사(生老病死)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구든지 늙음의 괴로움, 삶의 괴로움이 있다고 불경에서 말한다. 인간의 수명이 8만4천세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성서)>에서는 무드셀라가 969세 까지 살았다고 기록했고 에녹은 육체적 죽음이 없이 산채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고 기원전 9세기 경 엘리야 선지자(목사)는 산채로 하늘로 승천했다고 기록했다.

<환단고기>에 단군 임금께서 평균 4백년 이상 통치했다고 기록했다.

성서학자들은 물로 심판하기 전에는 수명이 길었으나 대홍수 이후 먹을 것이 없게 되자 각종 동물과 가축을 잡아먹도록 허용한 때부터 수명이 축소되었다고 발표했다. 가축을 잡아먹고 짐승을 사냥하기 시작하자 그 때부터 전쟁·괴로움과 수명 단축이 시작 되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요즘 100세 시대라고 말하고 수명이 길어졌다는 보도는 엄청난 오보임에 틀림없다. 최근에 평균 수명이 20년 이상 늘었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오산임에 확실하다.

출생자(신생아) 수가 줄어들었을 뿐인데 노인들의 수와 비교할 때 수명이 긴 것처럼 보일 뿐 이다.

1950년대에는 전쟁과 굶주림 등으로 평균 수명이 짧고 1960대 1970년대에는 예방주사가 부족해 5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가 많아 평균 수명이 짧아졌으나 실제적 평균수명은 큰 변동이 없다고 본다. 글자 그대로 평균 수명이지 보편적 수명이 아니라는 말이다.

흑해와 카스피해의 중간지역 즉 남부 러시아지역에서는 100세~150세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또 파키스탄 훈자지역도 장수 마을로 연구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기원전 시대와 비교하면 긴 수명이라고 말할 수 없다.

육식자들은 50~60대가 되면 힘이 약해지고 짐을 옮기는 힘과 용기가 없어진다. 문헌에 보면 ‘늙은이의 어깨에 앉은 메뚜기도 짐이 된다’고 표현했으니 늙음의 현상을 잘 표현한 말이다.

일제가 한일합방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으로 전국의 노인들에게 현금을 분배할 때 65세 이상 노인들이 너무 많아 골치 아픈 일이 많았다고 전해 온다. 30대 40대에 모두 사망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극히 잘못됐다.

일제 때 일간지에 보면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파란가 즉 만고상청(萬古常靑)을 8회 보도했는데 퇴계 선생이 도산서원에서 지은 말씀이다.

표의원이 선출직도 65세 정년제를 하자고 발언했다. 65세 이상 노인들이 800만 명이 넘는데 또 다시 노인 폄하발언으로 자살골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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