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칼럼-자율주행자동차 얼마나 성장했는가
자동차 칼럼-자율주행자동차 얼마나 성장했는가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2.01 18:3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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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교통안전공단 진주검사소 주임
 

이성원/교통안전공단 진주검사소 주임-자율주행자동차 얼마나 성장했는가


어릴 적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러한 자동차가 현 시대에 주행 중에 있다.

인류의 미래상을 그려내는 영화 속 인물들은 운전석에 앉아 모닝커피와 잡지로 출근길의 여유를 즐기며 운전조작을 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환상 영화 속 우선 불가능해 보이는 세계를 다루는 영화의 인물들에게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현 시대 우리에게 다가와 신기술을 펼쳐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작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작은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로부터 인간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들로부터 시작되었다.

ADAS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으로 편의, 지원, 정보를 기초로 센서와 통신-인식-제어 로직-차량 제어 과정을 거쳐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개요

ADAS를 기초로 한 자율주행자동차는 졸음운전 감시, 운전자 레코딩, 운전자세 저장, 긴급통보, 도어 개폐 등 운전자의 편의성과 ITS, 텔레매틱스시스템을 통한 정보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간의 소통을 반영하였고 주변감시 기능, 주행지원시스템, 주차지원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운행을 지원하여 목적지까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복합기술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지원기능

자율주행자동차의 지원기능은 자동자제작사의 보이지 않는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다.

외간상으로 멋스럽게 보이는 것도 아니고, 지원기능이 없다고 하여도 운행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원기능으로 인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와 운행의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은 고속도로 등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졸릴 수도 있고, 시내도로에서는 부주의한 운전으로 앞 차를 추돌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 지원기능은 사고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위한 백신 같은 존재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지원기능 핵심요소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요소라 하면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자동주차시스템(ACPS), 오토크루즈컨트롤시스템(ACC) 등이 있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은 자동차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차선을 인식하여 자동차가 현재 주행 중 차선을 갑자기 이탈하는 위험이 감지될 때 경보음 또는 운전석시트에 진동을 주어 운전자에게 위험상태를 알리는 스마트시스템이다

▷자동주차시스템(ACPS)

운전자가 주차공간을 선택할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주차 차선을 인식 후 운전자의 도움 없이 자동차를 주차하는 시스템이다. 추후 기술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운전자의 명령대로 자동차가 빈 공간에 주차를 하는 기술도 개발될 예정이다.

▷오토크루즈컨트롤시스템(ACC)

일반적인 크루즈컨트롤시스템과 다르게 전면 레이더를 이용하여 자동차간의 거리를 조절하여 속도를 낮추어 운전자의 안전을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장의 경제성

우리나라도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이 2016년 2월에 발령되었고, 자동차관리법 제2조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정의가 개정되었다.

자동차제작자 테슬라의 모델S의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통해 운전자에게 운행의 주의를 주어야 하며 훗날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이 개발 되어도 아직은 운전자를 위한 보조 장치 기 때문에 운전자는 운전대에 손을 항상 두어야 하며 자동차를 운전할 때 운행상황에 집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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