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이규찬)가 올 상반기 관내 생활보장 대상자 등 소외계층 300세대에 대해 화재 안심보험을 무상으로 가입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율적인 성금과 지원을 통해 지난해 260세대에 지원하고 올 상반기 300세대 지원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보험가입 지원으로 수혜를 입는 세대들은 앞으로 1년간 화재 발생 시 가재도구와 주택복구비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한도에서 보상을 받게 돼 실질적인 생활재건에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규찬 소방서장은 “화재 안심보험 가입세대뿐만 아니라 화재 손해를 입은 모든 군민이 생활기반을 다질 수 있는 지원은 물론 화재 등 재난으로 집을 잃은 어려운 세대에게 무상으로 임시주택을 대여해주는 119 희망의 집 지원 사업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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