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동장 류재호)은 1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주민자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3명, 위원 2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주민복리증진 및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주민자치위원장에는 박종태 위원이 선출돼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박종태 위원장은“지금까지 선배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뤄 놓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류재호 동장은 “새로 위촉되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현안문제 토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