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 의령군 화정면 주택 마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초기 화재 진압활동으로 화정면 의용소방대원인 방 모씨(62)는 화재를 목격 즉시 119에 신고되어 화정면 의용소방대원(대장 임재규, 이영숙)들과 함께 수돗물 등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화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수영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초동 대처가 없었다면 주택까지 화재가 확대되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이 지역 안전지킴이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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