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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立春大吉 建陽多慶황용옥/진주 커피플라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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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6  1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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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옥/진주 커피플라워 대표-立春大吉 建陽多慶

진양호 인근 강가에 핀 하얀 솜털의 버들강아지가 강물에 반사되어 아지랑이 피듯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집 근처 마른 수풀 사이로 비집고 올라 온 새파란 겨울초가 싱싱하게 올라와 봄의 시작을 짐작케 했었다.

봄의 시작은 생동감이 있다.

앙증맞고 귀여우며 곱고 사랑스럽다.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남녀간의 사랑의 시작도 입춘과 비슷하다 하겠다.

입춘이나 사랑이나 따스함이 있고, 희망적이며, 마냥 행복해지고 바라보는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진다.

입춘날인 2월 4일! 햇살 따듯한 오후에 커피를 볶았다.

어떤 커피를 볶을지 고민할 필요없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커피를 로스팅을 했다.

커피를 볶을때는 이 커피가 소비될 때까지의 기온과 환경을 생각한다.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지!

어느 시간대 마셔야 좋을지 정한 뒤 커피에 주문을 걸게된다.

“예가체프야! 오늘은 네가 풀잎처럼 싱그럽고 봄꽃처럼 화사하며 아지랑이처럼 긴 여운을 가진 커피가 되어 나타나렴~”

커피가 좋은건 마실때마다 장소나 환경, 누구와 마시는가에 따라 맛이 다르다.

일관성이 있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다.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은 얇은 옷을 입고, 추운지방에 사는 사람은 두꺼운 옷을 입지만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바꿔 입을 수 있으니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된다.

하나의 커피에서 하나의 맛을 느끼려 말자.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입춘커피처럼 따스한 사랑이 찾아오는 봄같은 사랑커피처럼 봄 커피에 빠져보자.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가체프 코체레”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건네 보자.

​​“자기야~ ! 지금 마시는 예가체프 코체레 커피처럼 싱그러움과 향기로움이 오랫동안 기억되며 ​아지랑이 피듯 긴 여운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 또한 길게 남는 서로가 되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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