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사에너지 절약 ‘전국 8위’
진주시 청사에너지 절약 ‘전국 8위’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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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1% 절감 교부세 17억 받아

진주시가 지난해 청사 에너지절약 실적이 전국 244개 자치단체중 8위를 차지해 17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개년(2007년~2009년) 대비 에너지 평균사용량의 10%로 절감목표를 설정, 추진한 결과 지난해 21%를 절감함으로써 공공요금 8000만원을 절약했다.
이같은 절감은 지난 여름철에 시청 직원들이 무더위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에어콘 가동을 제한하였으며, 겨울철에는 난방을 억제하여 18℃ 이하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은 사무실을 소등했으며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 가족과 함께 사랑나누는 날로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불편을 감수하고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주시가 온실가스 감축의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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