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1% 절감 교부세 17억 받아
진주시가 지난해 청사 에너지절약 실적이 전국 244개 자치단체중 8위를 차지해 17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절감은 지난 여름철에 시청 직원들이 무더위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에어콘 가동을 제한하였으며, 겨울철에는 난방을 억제하여 18℃ 이하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은 사무실을 소등했으며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 가족과 함께 사랑나누는 날로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불편을 감수하고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주시가 온실가스 감축의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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