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망경초등학교(교장 김도용)에서는 지난 7일 시청각교실에서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1년간 운영한 수학·과학 영재학급 수료식과 창의 산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도용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호명하며 수료생 2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는데,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재능과 가능성을 더욱 키워 세계를 향해 큰 꿈을 펼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영재학급 학생들이 1년 동안 탐구한 창의 산출물 발표를 함께 진행했다.

망경초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80시간을 기본으로 4명의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는데 4D프레임, 프랙탈, 골드버그장치, 롤러코스터 등의 프로젝트 학습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체험학습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도용 교장은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우수한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학생들 속에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내고 발전시켜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영재학급 수료식은 망경초 영재학급 학생들의 2016학년도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망경초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이 성장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