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8일 오전 진해 초리도 앞바다에서 표류중인 낚시어선 A호(3.65톤, 승선원 3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8일 오전 10시께 진해 초리도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A호의 구조요청을 받고 경비함정 P-07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진해 삼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께 선장 B씨(55)는 진해 삼포항에서 승객 2명을 A호에 태우고 출항해 진해 초리도 남동방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가 배터리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구조를 요청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