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정기인사 단행
경남도, 올해 정기인사 단행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2.01.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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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부시장에 정유권 도 행정지원국장

경남도가 10일자로 2012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건설사업본부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과 2011년 하반기 퇴직에 따른 후속인사로, 승진 80명을 비롯한 총 995명에 대하여 승진과 파견,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3급 승진자로는 박헌규 공무원교육원장을 경제통상국장으로 윤상기 하동부군수를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발령하고, 강효봉 도의회 총무담당관과 윤성혜 도정연구관, 김용근 복지노인정책과장을 3급으로 승진시켜 중앙부처 교육기관에 교육파견 발령했다.
4급 승진자로 김종일 열린도정담당을 비롯한 10명이 승진하고, 5급 승진자는 고용촉진담당관실 김기룡 외 30명이 승진했다.
시·군 부단체장으로 ▲진주부시장 정유권 행정지원국장 ▲양산부시장 김갑수 균형발전사업단장 ▲밀양부시장 전영경 예산담당관 ▲하동부군수 이호주 열린행정과장 ▲함안부군수 박우식 도시계획과장 ▲고성부군수 김창호 도로과장 ▲함양부군수 천성봉 정책기획관 ▲합천부군수 김경일 경제기업정책과장을 임명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10일 도정 회의실에서 가진 임용장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민선 5기 3년차의 도정이 탄탄한 반석 위에 설수 있도록 도정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줄 것”과 모자이크 프로젝트 등 당면한 도정현안에 대해 좀 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군 부단체장 임용자에게는 “도와 시·군간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경남도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인사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시·군과의 유기적 협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를 실시하였으며, 한 부서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 대해 희망보직을 신청 받아 전보하는 등 조직의 활력부여와 인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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