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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패'란 한 사회 공동체계나 생활세계의 발전정평규/김해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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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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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규/김해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정보관--‘부패'란 한 사회 공동체계나 생활세계의 발전

청렴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사회 전체가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부패 척결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청렴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패'란 한 사회 공동체의 체계나 생활세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도덕성과 부정의, 그리고 불합리성의 표본이라고 하면서 생각과 의식의 부패가 모든 부패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언행[言行]은 청렴이라는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비단 공직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는 뜻으로 두 글자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탐욕'은 있다. 그것은 물건이나 돈에 대해서도,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수면[睡眠]에 대해서도 존재한다. 이 탐욕들 자체가 나쁜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공직자의 비리처럼 탐욕의 주체가 ‘공직자’가 되고, 객체가 ‘물건’ 또는 ‘돈’이 될 때 그것은 불안전함을 발생시킨다.

서산대사는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발걸음을 내딛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의 길이 되리니’라는 말을 남겼다.

공직자는 사회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고 서산대사의 말씀을 새겨들어 올바른 공직자의 길을 걷는다면 후배들은 그 귀감이 되는 선배의 길을 좇아 걸어올 것이며, 이는 국가의 안전을 바로 세우는 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논어에 ‘세 명의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한 명 있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도 한 가지 이상의 배울 점은 있다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생활하고 모자란 부분을 상대방을 통해 채워 나가며 자기자신 발전적인 삶을 지향한다,

부당한 이유로 합법적인 재량권을 행사하거나 작위 및 부작위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금전적 대가를 받는것 이라든가 관료의 권력 남용과 역기능의 부산물이 부패다.

이순신 장군은 직속 상관이 사사로이 거문고를 만들고자 사람을 보내 이순신 장군의 관청 뜰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오게 했을 때 직속 상관의 옳지 못한 행동을 막은 것은 장군이 이권이나 외압에 굴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는 청렴한 원칙이 몸에 배 있는 한 단면이며, 청렴의 상징으로 부활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호는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고 뿌리 깊게 박혀있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관습, 전통, 법률, 제도 등을 통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야 고질병인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보다는 청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관행 등이 부패 발생의 주요 원인이었고, 오래 전부터 갈망하고 원하던 청렴문화를 확신시켜보고자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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