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태풍 ‘차바’ 피해복구 조기완공 박차
양산시 태풍 ‘차바’ 피해복구 조기완공 박차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2.13 18:2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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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마을안길·수리시설 등 시민생활 불편 해소
▲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농로를 복구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초에에 발생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시설(마을안길, 구거, 농로)과 수리시설(소류지 용수로, 관정)등에 대하여 시민생활불편 해소 및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시설 등에 대하여 중앙재해대책본부, 경상남도 및 우리시와 합동으로 수차례 현장실사 등을 통하여 소규모시설 26건, 수리시설 6건, 교량 1건 등 총 33개소에 대하여 태풍 피해 복구계획 확정했다.

총사업비 22억3000여만원(국비 291, 도비 33, 시비 1913)으로 확정된 사업장에 대하여 시비 부담분(19억1300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하여 긴급 실시설계를 거쳐 작년 말 조기착공 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조기완공 기반을 구축하여 태풍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소규모시설 등 총33개 사업장 중 물금읍 가촌리 마을안길 복구현장 등 2개소는 이미 준공하였으며 2월중 8개소 복구공사 준공을 비롯하여 4월 농번기 이전에 전체 현장 준공하여 시민 생활불편사항 최소화 및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조이수 도시과장은 “지난 태풍 ‘차바’로 상처를 입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시설 및 수리시설 피해지역의 안전 시공 및 조기 복구를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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