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 바다의 왕국에 빠져들다
진주 봉래초 바다의 왕국에 빠져들다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2.15 18:2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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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학년 문화체험 기회 제공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1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체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태평양 섬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은 디즈니 영화‘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과 도전에 나서는 어드벤처 영화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온갖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학생들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바다의 왕국에 빠져들었고, 점심을 먹으며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감동의 여운을 나눈 학생들! 다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 사랑과 우정을 키우는 시간도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영화 관람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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