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의 문화정보격차 해소와 평생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하는 문화교실은 6세 아동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연암·서부·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운영 강좌는 ▲연암도서관 ‘인문고전 바로보기’, ‘캘리그라피’, ‘민간약초 생활건강’ ▲서부도서관 ‘중국사와 함께 공부하는 한국사’, ‘사주명리학 초보탈출’, ‘한문서당’ ▲어린이전문도서관 ‘자녀독서지도’, ‘탈무드 창의영재교실’, ‘책과 미술의 토닥토닥 행복여행’, ‘교과서 속 문화예술융합교육’, ‘창의영재 블록활동’ ▲도동어린이도서관 ‘펀 리딩- 재미있는 영어책읽기’, ‘탈무드 창의영재교실’ 등이다.

모집인원은 250여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3일부터 17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실있고 유익한 문화교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749~6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용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