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항확장 소음피해 체험행사 실시
김해시 공항확장 소음피해 체험행사 실시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2.15 18:2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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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피해 예상지역 주민 직접 참여

김해시가 김해신공항 확장건설에 따른 소음피해를 직접 체험하고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소음발생 피해지역에 근접 체험키로 했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불암동 분도마을 회관에서 항공기 소음체험을 소음피해 예상지역주민들과 함께 직접 참여 체험한다는 것이다.

이날 예상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체험 행사에는 항공기 이륙 시 발생되는 소음도를 측정 공항소음 영향도로 산출 주민들의 공항소음에 대한 이해도를 책정한다는 것이다.

이번 소음 직접체험 행사는 김해공항 확장과 관련 활주로 방향이 김해시 중심지를 통과하게 됨으로 소음피해 발생 시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인 부원동, 내외동, 회현동, 칠산서부동 등이 소음피해 대상으로 피해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소음피해를 직접 체험한 뒤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 한편 김해시는 김해신공항 확장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6월 소음영향권 분석용역을 진행 그 결과가 나오면 이번 체험행사 결과에 의해 대책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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