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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주종합경기장 전면 개방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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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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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2010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이용 목적으로 1805억 원의 건립비를 투입한 진주종합경기장은 연간 8억 원의 운영비와 관리인력이 11명이 투입되고 있지만 전국체전 이후 체육관련 행사는 이렇다할 실적이 없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체육시설 일부를 예식장 등 타 용도로 임대해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는 형편이이다.

특히 가뜩이나 재정적자에 허덕이던 진주시는 진주종합경기장을 지으면서 무리하게 빚을 내는 바람에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시 재정운용에 발목을 잡았다. 이 때문에 이창희 시장은 2010년 취임 이후 종합경기장 신축에서 비롯된 악성부채 해결을 위해 문화예술체육 관련 행사와 예산을 축소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기존에 있던 행사들을 축소하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다행히 수년간의 노력을 진주시는 부채제로를 달성했다.

이처럼 진주종합경기장은 그동안 진주시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만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종합경기장의 활용성을 높여 수익성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돼 오던 진주종합경기장을 전면 개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천연잔디축구장은 그동안 특정경기에만 활용돼 오던 공간을 격주3회 개방할 계획이다.

또 공인육상 트랙은 육상 동계훈련지로 연중 300일 이상 개방되고 배드민턴 및 족구경기장으로서도 개방운영하고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기장 스탠드 하부 유휴시설은 미활용분야를 남측편과 서측편으로 나눠 공간을 활용하고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시의 종합경기장 전면개방 조치가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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