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진주 판문동 가꾸기 운동 ‘눈길’
깨끗한 진주 판문동 가꾸기 운동 ‘눈길’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2.16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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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 자율적인 대대적 정화활동 전개
 

진주시 판문동(동장 박계남)은 지난 10일 상촌마을(23통)에 이어 14일에는 판문동 22통(통장 김판수) 주민 30여명과 15일에는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이미옥) 15명이 ‘깨끗한 판문동 가꾸기’에 참여하는 등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판문동 22통에서는 판문공원에서 서진주 IC 나들목 구간과 고속도로 밑 판문교까지 약1.5km의 도로변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 등 3톤가량의 분량을 수거하였고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에서는 진양호삼거리에서 오목내 거쳐 소싸움경기장까지의 약1km의 도로변에 방치되어있는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변모시켰다.

이러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기존 청소행정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민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새로운 주민 참여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전 주민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계남 동장은 “주민 스스로 동참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인 ‘깨끗한 판문동 가꾸기’ 가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판문동이 쾌적한 최상의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주민과 봉사단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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