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좋은세상협의회(회장 강우중)와 무장애도시 문산읍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지난 16일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 세대인 강모씨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바 설치와 집청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강 모(문산읍 소문길 거주)씨는 “평소 허리가 아파 계단을 이용하기 힘들어 바깥출입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움직이기 쉽도록 안전바를 설치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문산읍좋은세상협의회와 무장애도시문산읍위원회는 무장애도시인식개선 캠페인 더불어 2017년 9월부터 변경되는 장애인자동차표지 변경사항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홍보하며 다함께 살기 좋은 문산읍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김용규 문산읍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문산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