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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통영시 관광산업 부흥책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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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1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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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케이블카에 이어 루지도 대박을 터뜨리면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경남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가운데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는 곳이 많은데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통영시의 관광산업 부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통영시는 케이블카에 이어 루지가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통영케이블카는 지난 12일 누적 탑승객 110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 1000만명을 돌파한지 10개월 만에 1100만명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장 9년째를 맞는 통영케이블카는 연간 128만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면서 국민케이블카 명성은 물론 통영관광의 랜드마크가 됐다. 통영케이블카는 상부역사에 야간 전망대를 올해 안으로 설치해 기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이라는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통영에서 국내 첫 개장한 레포츠 썰매장인 '루지'가 대박을 예고했다. 통영 루지는 지난 10일 체험장 개장 이후 하루 평균 3500명 이상이 탑승하고 주말의 경우 2시간가량을 기다리는 것이 예사고, 평일에도 표를 산 뒤 30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이같이 호응도가 높은 것은 루지라는 생소한 레포츠 썰매장이 국내 첫 개장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통영시는 레저 스포츠 체험시설인 크리스탈 타워도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동양 최초로 설치되는 시설이다. 이렇게 되면 통영은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그 사이에 크리스탈 타워가 설치돼 케이블카 인근 지역에 복합 놀이 시설이 집약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통영시의 관광산업 부흥책에 대해 도내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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