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현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이현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정서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2.20 18:1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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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가정 집안 대청소 등
 

진주시 좋은세상 이현동협의회(회장 박원생)는 지난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청소 및 생활건강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 수혜자인 중증장애인 박 모(60)씨는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 모두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집안청소 및 정리정돈을 할 수 없어 집안의 위생상태가 좋지 못해 건강상 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증장애인 박 모씨는 “몸도 아프고 생계를 이어가기도 어려운 형편이며 가벼운 물건 하나 제대로 옮기기 힘들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기쁘고, 동 건강생활실천센터 간호사도 직접 찾아와 건강상담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세상’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원생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족이나 주위의 도움 없이 어렵게 지내는 세대가 아직 많다”며“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다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서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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