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경험 바탕 참된 일꾼으로 일하겠다"
김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배창한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김해시 바선거구(장유3동, 칠산서부동, 회현동)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58)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여년간의 오랜 기간 동안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해의 참된 일꾼으로 일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적인 정치와 지방자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에 주민의 편에 서서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사심 없는 시의회 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를 위해 김해1차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칠산서부동 지역을 농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생명지역으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문화의 주거지인 회현동을 주민의 생활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특수지역으로 살려나가는 등 김해신공항 건설 등으로 활주로 연장선상에 위치한 칠산서부동 장유3동, 회현동, 내외동에 미칠 소음피해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거환경의 심각한 질적 저하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등의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 바선거구 예비후보자는 지난 2월 9일 정의당 배주임(46)씨에 이어 자유한국당 김태훈(48)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보선에 나서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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