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 홍 지사 당원권 회복 촉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홍 지사 당원권 회복 촉구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2.22 18:1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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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당원권 회복 촉구 입장 중앙당 전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원과 당직자들이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홍준표 도지사의 당원권 회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의 보수의 아이콘으로 존경받는 홍 지사의 조속한 당원권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종식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비롯 진정원 중앙위원장 직무대행, 전정미 차세대여성위원장, 강석 청년위원장, 이종완 미래세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이끌고 갈 젊은 당원들은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할 수 있는 능력 있고 힘 있는 그리고 당당한 후보군을 많이 두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좌익세력으로 말미암아 국가 이념이 붕괴되고 비법치주의와 반대한민국으로 뒤덮인 혼란과 분열의 시국에 적합한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도지사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전국 당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수의 강력한 리더쉽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경남 당원뿐만 아니라, 전국 애국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걸맞는 홍 지사의 당원권의 즉각 회복이야말로 정권 재창출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헌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에는 대표 최고위원은 특별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홍 지사의 당원권 회복은 가능하다”며 “홍 지사의 당원권 회복을 촉구하는 입장을 중앙당에 전달하겠다”고 덧 붙였다.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옛 새누리당 당시 당원권이 정지됐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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