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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외래 돌발 병해충 대책 철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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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7: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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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경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농촌에서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던 외래 병해충과 돌발 병해충이 속출하고 있다. 국제교역과 해외교류가 증가하면서 외국에서 유입된 병해충이 국내에서 발생하거나,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존에 있던 병해충의 발생이 돌발적으로 급증하는 양상이다. 더욱이 아열대지역에서 발생하던 병해충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경남에서 발생되는 주요 돌발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로 2015년 1422ha에서 지난해 3846ha로 1.7배 증가했다. 외래·돌발병해충이 발생하면 농산물 수량감소와 품질저하, 생산비용 급증 등의 직접피해는 물론 농산물 수출 차질 등 2차 피해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이 과수 화상병과 각종 바이러스병 등을 검역병해충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해충들은 5월께 알에서 깨어나 잎, 줄기 등에 즙액을 빨아 먹어 농작물 생육이 나빠지고,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3월까지 과수 봄 전지전정 작업과 함께 효율적으로 알을 제거해야 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5월에 50% 이상 부화가 되었을 시기에 일시에 공동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제방법이다.

외래 돌발해충은 결국 철저한 예찰과 신고, 국경검역을 통해 이들 병해충의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이 확인되면 신속하고 광범위한 공적방제 등의 조치를 통해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최근 기후가 변하면서 월동 후 해충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어, 월동해충 초기방제로 초기밀도를 낮추는 것이 생육시기 방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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