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위생·영양관리 인정…개소 1년 만에 거둔 성과
의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7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를 대상으로 현장·정량·정성평가를 갖고 그 결과를 종합해 나온 것으로, 2016년 3월 센터 개소 후 1년만에 거둔 성과이다.
김종현 센터장(마산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은 수상소감을 통해 “의령군과 군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 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의 어린이 급식관리 대상은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이며,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도시 부자의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맑게 웃을 수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심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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