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은 지난 22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산하 12개 광역시도 지부임원 및 30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제19대 여야 대선주자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을 이끌 정책과 비전을 듣는 ‘킹스 스피치’를 열고, 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청년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킹 메이커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작년 한해 연맹 발전을 위해 애써준 지부 임원들을 격려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정치인을 선정해 고마움을 표하는 시상식도 열려 감사와 축하가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훈훈함도 더해졌다.

이에, 경남지부(운영위원장 고경국) 수상자로는 이상경 자문위원(경상대학교 총장)이 감사장을, 황유진 사무총장(열린교육사 지사장)과 김재성 창업지원단장(에프앤에스(주) 대표)이 각각 우수회원상을 받아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뒤이어 진행된 ‘청년 통통(소통+통합) 정치인상’에는 국회 청소노동자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앞장선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선거연령 18세 하향 운동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정의당 청년미래부가 선정돼 수상의 소감도 밝혔다.

한편, 매 선거때마다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쇼’, ‘지역 순회 청년정책 토론회’, ‘내 마음을 뺏어봐-광역자치단체장 초청 타운홀 미팅’, ‘청년정책 당 vs 당 콘서트’ 등 그동안 투표참여 캠페인이 주를 이뤘던 청년세대 유권자운동의 폭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이번 대선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제19대 대선, 청년 킹 메이커’와 함께 ‘대선은 미래다! 시도순회 7대 분야 미래정책포럼’, ‘청년 정책소통 토크버스킹’, ‘대선정책 팟캐스트’ 등 청년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유쾌발랄한 참여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